아담한 천우희의 '10cm' 커보이는 패션 스타일링 파헤치기

2017-04-04 17:45


[투비스 박단비 기자]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아담한 체형과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어느날'의 주연배우 천우희. 프로필상 천우희의 키는 163cm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 신장인 165cm 보다 2cm 모자란 키를 가지고 있지만 스크린과 공식석상 속 천우희는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같은 이유에는 천우희의 패션 스타일링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영화 '어느날'의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 인터뷰 등을 통해 '키작녀'들의 이목을 한 번에 사로잡는 패션센스를 뽐내 눈길을 끈 천우희. 아담한 체형을 가진 여성들의 키를 족히 10cm 커보이게 하는 천우희의 공식석상 룩은 어땠는지 파헤쳐보자.


지난 달 7일 진행된 '어느날' 제작보고회에서 천우희는 과감하고 산뜻한 화이트 시스루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허벅지 위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치맛단은 그의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아담한 키를 커버해줬다. 특히 원피스의 목 부분부터 가슴, 소매까지의 시스루 장식은 세가지 패턴의 레이스로 나뉘어 표현돼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누드톤의 스트랩 구두로 얇은 발목과 다리라인을 더욱 돋보이게해 완벽한 비율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달 30일에는 '어느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천우희는 흰색의 와이드 커프스 셔츠와 실크 소재의 플라워 프린팅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화사함을 뽐냈다. 특히 셔츠는 오프 숄더로 오른쪽 어깨를 훤히 드러내 섹시한 매력을 더했으며 하이웨스트 미니스커트를 가슴 아래 부분까지 올려입었으며 언밸런스한 스커트 밑단은 다리가 훨씬 길어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줬다. 이날도 역시 누드톤의 얇은 스트랩 구두로 마무리를 지었다.


'어느날'의 개봉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천우희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도 역시 천우희는 하이웨스트 스커트로 그의 아담한 체형을 완벽하게 커버했다. 그는 가슴라인이 깊이 파인 브이넥의 흰색의 와이드 커프스 셔츠를 입어 팔을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또 배 위까지 올려입은 H라인의 핑크빛 스팽글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다리라인을 강조했다. 또 무릎선까지 떨어지는 스커트를 입었음에도 누드톤의 스트랩 구두를 신어 매끈하고 긴 종아리를 강조해 좋은 비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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