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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터치' 속 차정혁의 놀라운 메이크업, 실제로는 누구 작품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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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3-13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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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스 황가람 기자]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는 뷰티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끈 작품이다. 배우 주상욱과 김보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극의 다양한 사건들을 이끌며 완성도 높은 연기는 물론이고 화려한 화장술을 선사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상욱이 연기한 캐릭터 차정혁은 한국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차뷰티의 대표다. 그는 화장술 하나로 한국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선 입지적 인물. 차정혁의 놀라운 화장술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터치'가 이런 놀라운 화장술로 시청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한 배경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준우의 노력이 숨어있다. '터치'의 화장술은 사실 권준우의 손에서 이뤄졌다. 그가 '터치' 차정혁의 실제 인물인 셈이다.
권준우는 '터치' 3회차 방송에서 주상욱 분의 대역으로 등장했다. 당시 차뷰티 화보 촬영 콘셉트로 진행된 방송에서 눈길을 끄는 메이크업을 이뤄낸 손은 주상욱이 아닌 바로 권준우의 손이었다. 그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한국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차정혁의 설정이 현실로 구현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터치' 6회차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당시 윤회장(문숙 분)의 메이크업 장면을 이뤄낸 손이 바로 권준우의 손.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드라마 애청자들 사이에서 권준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권준우는 뷰티 분야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그는 트와이스 나연, 정연, 다현 등의 멤버들은 물론이고 갓세븐의 프로필 촬영&쇼케이스 메이크업을 담당한 바 있다.
그밖에도 로레알, 크리스찬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스티로더 등 내로라하는 뷰티브랜드의 론칭쇼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권준우는 중국, 일본, 두바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메이크업 쇼를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화장해주는 남자'라는 별칭으로 활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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