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구미라 기자]올해 송년회 패션 코드는 내추럴이다. 패션 관련 연관어로 “데일리”란 키워드가 유독 많이 나타난다. ‘가성비’ 트렌드의 연장선상에서 패션에서도 실용성과 합리성을 따진다. 패션 아이템의 가성비는 색상과 소재로 결정된다. 그렇다고 송년회 패션을 데님 청바지에 패딩점퍼로 캐주얼하게 입고 갈 수 는 없는 일.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눈에 띄는 송년회 패션은 어떻게 연출하는 것이 좋을까.
# 송년 모임, 패션의 완성은 클러치(Clutch)!
▲ 사진=몰리올리, 래비티
조금 더 특별한 페이크퍼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싶다면 퍼 클러치백이나 숄더백을 선택해도 좋다.
몰리올리가 선보이는 겨울의 포근함을 안고 있는 듯한 페이크퍼 소재의 백은 겨울 아우터 특유의 질감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페이크 퍼 클러치백은 컬러도 빨강,노랑, 파랑, 초록 등 원색에서부터 분홍,연두, 등 컬러도 다양해 선택하기 좋다.
# 송년 모임, 브레이슬릿, 이어링 등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 사진=폴리폴리
평범하고 심플한 이너와 코트에도 엣지있는 악세서리 하나면 송년회에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폴리폴리가 선보이는 별모티브의 잔잔한 클리어 크리스털 스톤의 반짝임이 사랑스러운 스타컬렉션은 연말을 장식하는 송년회 모임인 만큼 주얼리로 패션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아이템이다. 볼드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크리스털 스톤이 세팅돼 있어 화려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또 패셔너블리실버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링은 섬세한 클리어 크리스탈 스톤 세팅과 곡석 모티브가 여성스러운 패셔너블리 실버 컬렉션제품은 우아한 분위기를 위한 송년회 주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특히 네크리스의 경우 볼드한 체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터틀넥 위에 레이어드 하거나 니트웨어에 착용해도 묻히지 않고,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송년 모임, 너무 눈에 띄지 않게 눈에 띄고 싶다면 메리제인 슈즈!
▲ 사진=저스트지니, 지니킴
옷차림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지 않다면 구두에 포인트를 두는 것도 좋다.
저스트지니의 대표 JINNY 라인 제품으로 사각토의 디테일과 유니크한 라인감의 굽이 포인트인 펌프스. 이 제품은 탈부착 가능한 발목 스트랩으로 2WAY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과 스웨이드 소재로 팬츠나 스커트 등에 무난하게 매치가 가능해 스커트나 팬츠 어디에도 매치하기 좋다.
지니킴의 제품 역시 가죽 스트랩, 골드체인 스트랩으로 교체가 가능한 슈즈로 짧은 스커트의 투피스 스타일링 등에 러블리한 느낌으로 매치가 가능하며 반면 롱 원피스로 블링블링한 느낌의 매력템.
# 송년 모임, 벨벳소재로 블링블링하게
▲ 사진=에고이스트, 스타일러스
부드러운 촉감과 포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벨벳 소재의 원피스는 특유의 광택감으로 드라마틱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아우터 롱 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쳐 주거나 미니 사이즈의 클러치백을 함께 매치해 준다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송년회 패션을 연출 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 악세서리가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스타일러스 이어링은 밤의 정원을 테마로 해 요정, 반딧불, 밤꽃, 어둠, 밝음, 밤이슬 등의 이름으로 태어난 이지브리지 이어링 컬렉션으로 중간 길이의 드롭 타입으로 하나만 착용해도 좋고 다른 이어링과 믹스해 연출하기 좋아 한결 특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원피스라던지 수트 패션에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하며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 송년 모임, 남성이라면 피스룩으로 댄디하게
▲ 사진=비슬로우
송년회에서 멋과 편안함을 모두 잡고 싶다면, 캐주얼한 피스룩을 입어보자. 재킷, 베스트, 팬츠로 이루어진 캐주얼한 피스룩을 매치하면 포멀하면서도 차려입은 듯한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송년회의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격식있게 보이고 싶다면 셔츠에 커프스 버튼을 착용해면 더욱 완성도있는 코디가 된다.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하고 싶다면 핑크, 스카이 등 파스텔톤 컬러의 셔츠 혹은 체크무늬 패턴의 셔츠를 선택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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