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구미라 기자]일상 속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스포츠 웨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애슬래저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애슬래저(Athleisure)란 운동을 의미하는 애슬래틱(Athletic)과 여가를 의미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패션이다. 이제 피트니스를 마치고 거리를 나서며 옷을 갈아입지 않는 것이 익숙해졌다. 레깅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은 오히려 건강한 아름다움의 상징이 됐다.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한파에도 이런 애슬레저룩 행렬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슬레저룩은 기존의 후드집업, 티셔츠 외에 경량패딩, 점퍼, 파카까지 다양한 겨울 아이템이 준비돼있으니까.
# 초경량 다운재킷, 다운베스트
▲ 사진=아보카도(avocado)
이번 시즌 아보카도는 초경량 다운 재킷과 다운 베스트를 출시했다. 캘리포니아의 감성과 내추럴한 컬러가 어우러진 아보카도의 다운 컬렉션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벌키한 디자인이 감각적이다.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어떤 제품과 함께라도 포근한 느낌을 더한다. 퀼팅선의 단처리와 셔링 디테일 마감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렸고, 안쪽으로 컬러 콘트라스트를 주어 입는 사람에게까지 특유의 위트를 전한다.
아보카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현대 여성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본인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표현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캘리포니아브랜드다. 제품들은 기능성 핏 퀵 드라이, 고기능 신소재, 마이크로 모달, 심리스 공범, 평면 스티치 등을 적용해 기능적인 면을 극대화하고 있다.
# 스타디움 재킷
▲ 사진=배럴(BARREL)
날씨가 쌀쌀해지면 가벼운 옷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실내운동이 큰 인기를 얻는다. 겨울철에는 실내운동 활동 시에도 가벼운 아우터로 운동 전후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재킷 하나만 걸쳐주면 따뜻하고 가벼운 애슬레저룩이 완성된다. 야구선수들의 유니폼에서 고안된 배럴의 스타디움 재킷은 애슬레저룩과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패턴과 소재를 개발했다. 운동 후 떨어진 체온을 다시 올려주는 것은 물론 손쉽게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야외 운동 시 운동 전 후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좋은 롱다운자켓과 함께 스타일링 해보자.
배럴은 'Make your life barrel'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을 응원한다. 이번 시즌은 'SWEAT ON'을 주제로 스포츠웨어와 캐주얼의 경계를 허물어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제품라인에 기능성까지 보장한다. 또 'Life is swell'을 모토로 즐거운 인생을 함께 이야기 한다.
@ 파카
▲ 사진=배럴(BARREL)
과거 혹한지대 승무원들이 착용했던 의복에서 고안된 재킷을 모티브로 웨어러블하게 디자인된 제품. 충전재로는 8온스의 고밀도 솜과 6온스의 3m 신슬레이트 보온소재를 사용해 탁월한 보온성능을 발휘하며 후드 내부에는 보아털을 적용해 시각적인 따뜻함과 보온성을 고려했다. 후드에는 탈착이 가능한 천연 양털트리밍을 사용해 여러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소매 안쪽에는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2중 리브를 사용했으며 우수한 보온성과 경량성을 겸비해 편하게 코디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점퍼
▲ 사진=로라로라(rolarola)
운동 후에 데일리 프로젝트 컬렉션은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앞뒤 양면을 다 사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착장 가능한 4in1 후드탈부착 점퍼. 4온스 볼륨의 박시한 실루엣의 점퍼로 STREET한 느낌을 더해주는 디자인.블랙면으로 코디했을 때는 심플한 느낌으로 카키 컬러의 후드를 탈부착해 코디 가능하고 카키면으로 코디했을 때는 뒷판의 STREET한 로고 나염을 포인트로 블랙후드 탈부착으로 코디 가능한 상품으로 한 가지 아이템에서 4가지의 아우터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 오버핏 실루엣.
'로라로라(rolarola)는 삶에 대한 스토리를 가졌으며 바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즐거움을 이어나가는 여성들을 패셔너블한 감각으로 채워준다는 'the body tells all'을 슬로건으로 전개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 움츠러드는 계절. 애슬레저룩 스타일링과 함께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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