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사이드]연말 잦은 술자리...다이어터 위한 저칼로리 안주 5가지

2016-11-28 21:26


[투비스 김지영 기자]연말이 다가올수록 술 약속은 나날이 늘어간다. 다이어트를 365일 하고 있는 다이어터라면 술자리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는 말처럼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저렴한 안주들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특히 다이어터에게는 저칼로리의 안주들로 부담은 줄이고 “술 약속 때문에”라는 핑계로 더 이상 다이어트를 실패하지 않기 위한 메뉴. 칼로리와 특징에 따라 '다이어터 전용 안주' 5가지를 살펴본다.




#생선회
생선회는 기름기가 적어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해 많은 사람들이 생선회를 즐겨 찾는다. 심지어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두부
두부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음식으로 구하기 쉽고 간단히 먹을 수 있어 다이어터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부는 항산화 물질의 이소플라본이 포함돼 있어 건강에도 좋다.




#완두콩
완두콩은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과식을 방지해준다.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제대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김치
김치의 캡 사이신은 신진 대사를 높여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에도 효과도 있다. 그러나 염분이 많으니 다른 저칼로리 음식보단 자제하는 것이 좋다.




#주꾸미
주꾸미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타우린이 많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해독작용도 탁월해 술안주로 제격이다.



다이어터는 술자리를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선 빠지지 못하는 술자리가 대부분이다. 불행히도 술집의 인기 메뉴들은 대부분 맵거나 짜고 튀긴 음식이다. 따라서 평소 먹기에도 부담스러운 음식들을 밤늦게 먹으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술은 가능한 조금씩, 물을 자주 마시자.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술자리라면 이처럼 가벼운 안주들로 지인들과 한층 '부담 없는 시간'을 보내자. 약속이 많아질 연말. 잦은 술 자리 앞에서도 다어어터들이 자신의 건강과 성취를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 또 술에 취해 고주망태로 보내는 연말보다는 적당한 음주로 기분 좋고 속도 편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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