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구미라 기자]'또 오해영'의 예지원이 김지석과 키스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극본 박해영)15회에서는 박수경(예지원 분)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진상(김지석 분)에게 친구의 누나가 아닌 이성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마지막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경은 자신과의 관계를 어색해하며 고민하는 진상에게 자신과 ‘키스’ 해 볼 것을 제안하고, 이를 들은 진상은 수경의 입술을 보고 고개를 돌렸다. 이 장면에서 틴트를 바른 수경의 촉촉한 코랄빛 입술이 클로즈업 되며, 수경 역의 예지원이 바른 제품에 눈길이 쏠렸다.
이날 예지원이 이진상 역의 김지석에게 키스를 제안하며 바른 틴트는 바닐라코의 ‘투키세스 듀얼 틴트’의 ‘브라이드 코랄’ 색상. 이 제품은 지난 3월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평소 애용하는 아이템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수경과 진상은 계속 되는 시도 끝에 결국 키스에 성공한다. 망설이는 진상에게 실망해 돌아선 수경에게 다가선 진상이 수경의 허리를 꺾으며 인상적인 키스신을 연출했다. 키스로 인해 누나와 동생 사이였던 이들의 관계에 큰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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