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입으면 '형사룩'도 스타일리시하다

2016-07-22 18:35



[데스크]지현우가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시크한 형사룩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중인 SBS '원티드'에서 지현우는 정혜인(김아중 분)의 아들 현우를 찾는 형사 차승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현우는 정의로운 열혈 형사를 연기하며, 시크한 형사룩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이같은 관심은 방송 이후 지현우가 착용한 시계, 셔츠, 재킷 등의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

지현우는 매회 무늬 없는 무채색의 하의와 상의, 재킷을 착용하고 장신구 또한 시계로만 포인트를 준 시크 형사룩을 보여주고 있다.

지현우의 룩은 극 중에서 맡은 캐릭터 차승인의 심리상태나 상황에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승인은 아버지로부터 학대와 폭행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 불행한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준 상식도 범인의 손에 잃는 어두운 과거가 있는 캐릭터다. 또한, 차승인은 현재도 상식이 살해당한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 현재의 심리상태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반면에 지현우는 상식이 죽기 전 미옥과 함께 있던 회상씬에서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화이트 색상의 밝은 티셔츠를 처음 착용해 상식, 미옥과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을 나타낸다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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