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구미라 기자]연말파티룩이 고민이라면 유니크한 디자인의 클러치백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버사이즈 코트나 롱드레스 등 어떤 옷차림도 엣지있는 패션으로 탈바꿈 시켜주니까. 최근에는 퍼제품이 유행함에 따라 클러치백도 역시 다양한 퍼(fur)제품을 비롯, 기존 직사각형 모양에서 벗어난 동그라미, 네모 등 다양한 쉐입의 유니크한 디자인의 클러치백이 출시돼있다. 이번 연말 클러치백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자신만의 패션을 완성해보자.
# 금은사, 문양으로 화려한 클러치백
▲ 사진=MCM,지안프랑코 로띠
MCM의 미떼 브로케이드 크로스바디는 베를린의 예술지구를 상징하는 미떼는 베를린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브로케이드 예술의 오마주인 이 제품은 금은사를 이용해 벨벳 위의 화려한 자수를 통해 바로크 예술의 럭셔리함을 강조하는 라인.
지안프랑코 로띠의 미노디에르(MINAUDIERE)컬렉션은 다양한 색의 핸드메이드 게이트 문양 원석이 박혀있는 것이 특징. 안에 체인 스트렙도 있어 숄더로도 가능.
# 퍼 소재의 다양한 클러치백
▲ 사진=몰리올리
몰리올리(molliolli)의 미스틱 클러치백은 퍼플, 핑크, 더스트블루, 블랙 등 총 4컬러로 출시됐으며 가로36*세로30cm로 사이즈도 적당해 실용적으로 들고 다니기 좋다.
▲ 사진=덱케
덱케(DECKE)의 리얼 폭스 퍼 클러치백은 라쿤 포인트가 고급스러운 퍼 클러치. 뒷면에는 소가죽을 매치해 다양한 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 입체적이면서 화려한 느낌의 클러치백
▲ 사진=MCM, 버버리
엠씨엠(MCM)의 아이코닉한 라인인 스타크 스페셜의 새로운 느낌의 클러치 시리즈.소프트 레더 위에 정품 스와로브스키 보석을 결한한 제품으로 큐브 디자인의 클러치의 유니크함이 매력적인 제품.
버버리(BURBERRY)의 스몰 버클 백은 뱀가죽으로 만든 소재와 텍스처 그리고 색상의 조화와 독특한 유광 버클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몰 버클 백. 정교함이 빛나는 작지만 대담한 스타일의 런웨이 백. 탈부착이 가능한 굵은 체인 스트랩을 사용해 이브닝룩을 위한 클러치로도 연출 가능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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