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류이나 기자]배우 김무열과 박희순이 '머니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머니백'은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 포스터는 마치 007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수트를 입고 촬영했다.
최근 진행된 '머니백' 언론시사회에도 배우들은 모두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주연 배우 김무열과 박희순은 각자 댄디함과 클래식한 코드로 스타일링했다.
김무열은 스트라이프 무늬의 비비안웨스트 수트를 착장했다. 셔츠가 아닌 니트를 입어 댄디한 매력을 완성했다. 신발은 톰포드 제품으로 발목을 보이게 코디해 캐주얼한 느낌의 스타일링과 조화를 이뤘다.
김무열은 그레이와 카키색이 섞인 듯 오묘한 컬러의 수틀르 착장했지만 다른 컬러를 입고 싶다면 네이비 컬러는 어떨까. 격식있는 자리부터 편안한 분위기의 자리까지 활용할 수 있다. 흰색의 스프라이트 패턴이 조금 더 날씬한 수트핏을 만든다.
박희순의 수트는 김무열의 수트보다 훨씬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긴다. 셔츠와 넥타이로 조금 더 격식을 갖췄다. 네이비 수트는 지이크, 셔츠는 듀퐁, 타이는 구찌 제품이다. 박희순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고수하면서도 안경과 넥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안경은 나인코드 제품. 발목이 보이지 않는 바지 길이와 듀퐁 브랜드의 구드로 깔끔한 수트핏을 연출했다.
여기에 넥타이만 바꿔서 훨씬 감각적인 코디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자수 울 타이와 구찌의 시그니처 무늬와 고급스러운 컬러의 'CG 패턴 넥타이'를 추천한다. 클래식하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감각을 자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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