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박단비 기자]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제작보고회가 최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센스있는 공식석상 룩을 살펴보자.
황정민은 투버튼 블랙 자켓과 블랙 팬츠,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블랙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그는 화이트 도트 패턴의 넥타이와 화이트 행커치프로 트랜디함을 더했다.
소지섭은 카키 컬러의 슈트와 브라운 컬러의 셔츠를 매치해 부드러우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짙은 브라운 컬러의 넥타이와 브라운 계열의 양말과 구두로 센스있는 '톤 앤 톤' 컬러 매치를 뽐냈으며 황정민과 같이 화이트 행커치프로 완성형 수트 패션을 소화했다.
송중기는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그는 블랙 반팔 티셔츠와 블랙 슬랙스, 벨트로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줬으며 블랙 가죽끈 손목시계와 블랙 구두로 마무리했다.
이정현은 무릎까지 떨어지는 그린 컬러의 민소매 프릴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또 그는 오른손에 심플한 실버 링 반지를 착용했으며 토 오픈 골드컬러의 가보시 힐로 얇은 발목을 강조했다.
한편 '군함도'는 오는 7월 중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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