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크뮈스 by 네타포르테
[투비스 양지연 기자] 네타포르테가 파리 브랜드 자크뮈스와 익스클루시브 블루 블랑 레디-투-웨어 캡슐 컬렉션을 독점 론칭했다.
지난 28일부터 네타포르테에서 독점 판매된 블루 블랑 컬렉션은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9개의 피스들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화이트, 네이비 그리고 핀 스트라이프를 적절히 활용한 비대칭 스타일로 재작업됐다.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이 컬렉션은 조여진 포플린 셔츠, 두개의 재킷으로 제작된 드레스, 랩업 코트, 케이블 니트 스웨터, 오프 숄더 톱, 과장된 커프스 팬츠, 블레이저를 연상시키는 스커트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네타포르테의 바이어 플로 켐벨은 “작년 첫 시즌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기에, 이번 자크뮈스 최초의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네타포르테와의 협업을 통해 론칭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블루 블랑 컬렉션은 자크뮈스의 뛰어난 스타일에 변화를 줘 차갑지만 부드러운 컬러로 표현된 해체적 미학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자크뮈스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이상적인 자크뮈스의 옷장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캡슐 컬렉션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는 네타포르테에서의 블루 블랑 전 세계 독점 론칭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크뮈스는 모던함을 담은 니트웨어와 테일러링으로 잘 알려졌으며 해체적 요소들과 과장된 비유롤 클래식 실루엣에 혁신적으로 접근하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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