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김그내 기자]네타포르테가 오는 13일 제이크루와 독점 판매 파트너쉽을 통해 FW16 브레통 스트라이프 캡슐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25피스의 캡슐 컬렉션은 미국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타일과도 같은 아이코닉 브레통 스트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았다. 클래식 스트라이프 프린트는 각자 다른 배열로 재구성되어 크루 넥 톱, 블라우스, 드레스, 스커트, 자켓, 코트, 스니커즈, 그리고 시어링 스톨에서 다양하게 선보여진다.
네타포르테와 미스터포터의 사장 앨리슨 로니스(Alison Loehnis)는 “우리는 제이크루와 2010년 그들의 세계 진출 시 맺은 파트너쉽 이래로 밀접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쌓아왔고, 이번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통해 다시 한번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브랜드의 브레통 스트라이프 톱은 우리의 오랜 베스트셀러였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사진=네타포르테
제이크루의 사장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나 라이언스(Jenna Lyons)는 “네타포르테가 스트라이프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을 때는 마치 그들이 우리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건네 준 느낌이었다. 브레통 스트라이프가 유럽 문화는 물론 미국 패션의 오랜 전통인 만큼, 우리는 너무도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네타포르테의 강점이기도 한 탁월한 셀렉팅 능력은 이 엄청나게 재미있는 컬래버레이션의 결과물을 산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나는 이번 컬렉션에서 제일 독특한 피스인 바이어스 스트라이프 퍼 코트와 가장 심플한 튤 장식 스트라이프 보트 넥 티셔츠가 제일 마음에 든다. 마법은 전통과 특별함이 함께 공존할 때 이루어지는 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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