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정의송, ‘K-POP 정의송 가요제’ 개최

2023-02-08 17:51 보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 작사가이자 작곡가 정의송이 ‘K-POP 정의송 가요제’를 개최한다.

인생 (류계영), 훨훨훨 (김용임), 비비각시 (서정아), 무슨사랑 (유지나), 첫사랑 (장윤정), 어부바 (장윤정), 서울대전대구부산 (김혜연), 빠라빠빠 (박현빈),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등 천 곡이 넘는 곡을 작곡하며 한국연예협회와 가요창작위원회 가요작가협회에서 시상하는 작곡가상을 가장 많이 수여받은, K-가요계의 히트메이커이자 미다스의 손에 등극한 작사·작곡가 정의송이 특별한 가요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의송이 사단법인 K-POP 세계연맹과 손을 잡고 개최하는 이번 ‘K-POP 정의송 가요제’는 한국 트로트의 맥을 이어갈 역량 있는 새로운 얼굴,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프로젝트다. 오직 트로트 곡을 통해 남녀노소 15세부터 40세의 모든 이들이 참여 가능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명씩 선발하여 선발된 20명이 12월에 최종 본선 경연을 펼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정의송의 곡이 우승 특전으로 주어지며, K-POP 세계연맹의 가수 활동을 지원을 받게 된다. 트로트라는 장르의 특성상, 대상 수상자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등 큰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NEW-트로트 시대를 활짝 열며 다양한 매력과 감성, 끼가 충만한 지원자들이 선사할 각양각색 인생을 품은 진한 노래와 꽉 찬 무대, 그리고 대망의 12월 트로트 스타를 새롭게 탄생시킬 새 가요제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껏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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