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VS 강예원 시크함의 절정 '블랙룩'의 강자는 누구일까?

2016-06-17 19:51

▲ 사진=투비스 김혜진 기자

[투비스 김혜진 기자]'블랙룩'은 시크함과 심플함의 대명사로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 중 하나다.

영화 '비밀은 없다'의 손예진과 '트릭'의 여주인공 강예원은 각각 지난 14일 언론시사회와 제작발표회에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블랙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 투비스 김혜진 기자


먼저 '비밀은 없다'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손예진은 와이드한 커프스가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튜브톱 미니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여성미를 더했다. 소매 중간 중간을 묶는 리본 디테일이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미니 드레스 아래로 탄탄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두꺼운 스트랩의 샌들 힐을 신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액세서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언발란스 이어링만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 투비스 김혜진 기자


'트릭'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예원의 룩은 '올블랙룩'으로 앞서 '블랙&화이트'를 함께 매치한 손예진보다는 훨씬 더 시크함을 강조했다.

강예원은 이날 루즈핏의 더블 버튼 블랙 재킷과 같은 컬러의 미니 스커트로 이루어진 투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미니 스커트 아래로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이지 컬러의 스트랩 힐을 매치해 탄력 넘치는 각선미를 자랑했다.

액세서리는 심플한 블랙 스트랩의 시계와 실버 드롭 이어링만으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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