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투비스 민서홍 기자]단순히 영화 관람, 독서, 등산, 공연감상 등의 여가활동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 이색 여가활동은 신선함으로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며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상에 지친 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이색 여가활동을 살펴보자.
# 스크린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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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축구와 달리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다. 같은 구기 종목임에도 적은 인프라와 룰이 다소 복잡하다는 점으로 실제 경기를 하는 것은 등한시 됐다. 이 같은 야구를 도심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스크린야구장은 단순히 오락실에 위치한 배팅장이 아닌 실제 경기를 진행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대전모드를 통해 ‘1 대 1’부터 ‘3 대 3’까지 다양한 인원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회식, 가족모임, 친구들 간의 친목도모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전을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헬멧과 취향에 따라 유상으로 대여가 가능한 배팅장갑, 야구화 등의 제품은 게임에 더욱 몰입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실내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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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암벽을 오르며 짜릿함을 제공하는 클라이밍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적성으로 불린다.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클라이밍을 실내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클라이밍은 크게 로프등반과 볼더링 총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로프등반은 말 그대로 로프를 착용한 채 클라라밍을 즐기는 것이고, 볼더링은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홀드를 잡고 위를 향해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클라이밍을 한다면 몸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주며 유연성과 지구력을 기를 수 있어 전천후 운동으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정상을 목표로 정한 뒤 한걸음씩 위를 향해 올라간다면 높은 성취감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낚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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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의 전유물과 같이 불리고 있는 낚시는 이미 실내낚시터가 존재해 실내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 혹은 여성들이 갈 수 있는 장소는 아니라는 인식이 강했다.
낚시카페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벽히 깨며 도심 속 새로운 데이트 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음료와 컵라면, 과자 등의 다양한 주전부리 들을 제공하고, 잡는 물고기의 크기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들은 친구 혹은 연인간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다양한 게임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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