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김지나 기자] 안경의 역할이 변하고 있다. 이제 안경은 그 사람의 스타일을 변화 시켜주고, 이미지를 대변해주는 강력한 패션 액세서리가 되었다. 변신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안경을 바꿔보자.
▲ 사진=김성주 아나운서가 즐겨쓰는 동글이 안경
#동글이 안경
동글이 안경의 인기는 계속된다. 사실 트렌드 쪽에서 있는 동글이안경 보다는 약간 각진 프레임으로 유행의 살짝 편 하고 있지만, 워낙 동글이 안경을 선호하다보니 여전히 인기는 좋다. 남녀 할 것 없이 인기가 최고다.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 안경은 남녀노소를 가지리 않고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유행은 반드시 존재한다. 한결 작아지고 날렵해진동글이 안경은 수트나 세미 캐주얼 룩에 함께 매치했을 때 세련돼 보이고 핸섬한 느낌까지 제대로 살릴 수 있다.
#하금테 스타일
하금테 스타일은 인상을 부드럽게 보이게 할뿐 아니라 이지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인기는 이어질 것이다. 다만 소재와 색상 면에서 좀 더 다양해질 것이다.
온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을 때 하금테 안경을 착용해보자. 두꺼운 프레임 상부와 슬림한 메탈 템플의 조화가 마치 눈썹을 연상케 하는 이 안경은 쓰는 것만으로도 카리스마를 풍길 수 있어 특히,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회사의 중요한 미팅 자리에서 신뢰감을 주기에도 적당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하기도 쉬우니 포인트 액세서리로 이만한 게 없다.
#프레임이 얇은 메탈 안경
프레임이 얇으면 일단 굉장히 가벼워진다. 또한 세련되고 심플한 느낌이 든다. 프레임이 얇은 안경은 가볍고 패셔너블해서 남녀 모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투브릿지 안경
투브릿지 안경이란 프레임을 연결해 주는 가운데 브릿지 부분이 두 개인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쉽게 초이스하지 못하는 과감한 디자인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일단 선택한다면 후회는 없을 것. 선글라스도 투브릿지가 유행할 듯하니 하나쯤 미리 준비해 더 좋을 것이다.
#빈티지스타일의 안경
1980년대 언니, 오빠들의 모습에서 찾아볼 법한 안경이 다시금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가는 림(RIM)과 템플(TEMPLE)이 특징인 이 안경은 디자인이 심플하고 무게가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쓰기 좋다.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원형 프레임을 선택하고, 복고 트렌드에 더욱 가다가고 싶다면 스퀘어 타입의 안경을 추천한다.
특히 복고의 바람에 따라 안경도 빈티지스타일의 강세를 보일 것이다. 빈티지 스타일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왔는데 당분간도 빈티지한 느낌의 안경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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