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이정현 기자]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하며 인기 몰이 중인 수지와 김우빈. 두 사람은 뛰어난 비주얼 만큼이나, 패션 센스도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의 최근 공항 패션을 짚어봤다.
#김우빈
‘캘빈클라인 워치&주얼리 아시아 프레스 이벤트’ 참석 차 인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우빈은 모델 출신 배우답게 훤칠한 키에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데님 셔츠와 팬츠를 스타일링해 일명 '청청 패션'을 뽐냈다. 특히 네이비 컬러의 스포티한 디테일를 선사하는 패브릭 스트랩과 사이드 부분의 호른 장식은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의 시계는 김우빈의 남성미를 한층 더 짙게 만들었다.
#수지
-트렌치코드로 분위기 있게
변함없는 미모와 밝은 표정으로 공항에 등장한 수지는 트렌치코트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정한 모습이었다. 그는 벨트 디테일의 버버리 드레스를 착용해 슬림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슈즈는 스웨이드 소재의 버버리 앵클 부츠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와 입술만 붉게 강조한 메이크업은 수지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청량감 느껴지는 셔츠로
수지는 최근 발렌티노에서 개최하는 ‘MIRABILIA ROMAE(미라빌리아 로마)’ 2015 FW 오트 쿠틔르 컬렉션에 초대됐다. 컬렉션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은 수지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옅은 블루 컬러의 발렌티노 셔츠와 블랙진을 매치해 깔끔한 패션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바탕에 골드 컬러 밴드 디테일이 인상적인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디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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