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이재언 기자] Mnet ‘쇼미더머니5’가 지난 13일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싹쓸이한 ‘쇼미더머니5’는 1.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심사위원단 더 콰이엇, 도끼, 매드클라운. 세 사람은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각자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힙합 패션’의 상징이라 불리는 모자를 다양하게 연출한 이들의 패션을 살펴보자.
# 더 콰이엇
블랙 후드집업과 청남방으로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더 콰이엇. 그는 후드집업에 맞춘 듯 블랙 볼캡을 매치해 귀여운 매력 또한 발산했다. 댄디와 캐주얼 두 가지를 사로잡은 더 콰이엇의 패션은 ‘남친룩’을 완성시켰다.
# 도끼
버버리 체크 남방 안에 블랙 라운드 티셔츠를 매치해 깔끔함의 정석을 나타낸 도끼.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스냅백으로 포인트를 줘 그만의 패션세계를 엿보게 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까지 더해져 도끼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카리스마를 풍겼다.
# 매드클라운
평범한 스냅백 룩은 가라. 거꾸로 모자를 착용해 귀여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매드클라운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그란 안경과 잘 어우러져 여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가죽 재킷을 입어 ‘상남자’의 향기 또한 물씬 내뿜었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대한민국 최초의 래퍼 서바이벌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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