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김그내 기자]㈜커커가 지난 11월 2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국내 미용인들과 해외 미용인들 약 800여 명을 초청한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 나이트(ASIA STYLE ARTISTS NIGHT)’를 개최했다.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 나이트’는 중국 헤어 살롱 브랜드 ‘스카(SIKA)’와 태국 헤어 살롱 브랜드 ‘마크 다윈(MARK THAWIN)’의 2017 헤어 트렌드 쇼 무대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L’OREAL PROFESSIONNEL PARIS), ‘아모스 프로페셔널(AMOS PROFESSIONAL)’, 그리고 커커가 준비한 2017 스타일 트렌드를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였다.
Trend Seminar
행사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와 아모스 프로페셔널가 준비한 2017년 트렌드 키워드 세미나로 포문을 열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세미나 주제는 ‘FUTURE.DIGITAL.STYLING MIRROR’.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디지털 트렌드 흐름에 맞춘 헤어 살롱 전용 디바이스 ‘스타일링 미러’를 소개하며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모스 프로페셔널은 ‘FINEST HAIR BEAUTY FROM NATUR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헤어 디자이너 윤선은 2017년 트렌드 이슈와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원천은 ‘자연’이라고 강조했다.
International Hair Show
이어진 무대는 중국, 태국, 한국을 대표하는 헤어 살롱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2017 헤어 트렌드 쇼. 중국의 대표 헤어 살롱 브랜드 스카(SIKA)의 디렉터 뤄판(LUOPAN)과 려우외이룽(LOBBIE)은 SIKA만의 거침없는 ‘변화’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을 바탕으로 그레이, 블루,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강렬한 헤어스타일은 무대에 오른 헤어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거친 텍스처의 볼륨감 변화로 중국 특유의 웅장함을 드러냈다.
태국의 대표 헤어 살롱 브랜드 마크 다윈(MARK THAWIN)의 디렉터 샤오통다윈(P.SIAOTONG.THAWIN)은 코발트 빛깔에서 풍기는 매력적인 헤어쇼을 펼쳤다. 정교한 커트라인, 러프한 텍스처는 섬세하게 어우러진 컬러들을 더욱 부각시키며 각도에 따라 다른 개성을 자아냈다.
커커의 트렌드 팀 디렉터 고신성이 준비한 ‘현실 속에 또 하나의 현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표현한 ‘ARTISTICA’ 무대는 빈지티함, 걸크러시, 보헤미안 등 다양한 무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기 다른 스타일링과 무드로 2017 트렌드를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사진=투비스 한동규 기자
커커의 이철 대표는 “국내외 대표 헤어 브랜드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고자 국내외 TOP 헤어 브랜드들과 함께 2017 아시아 헤어 트렌드를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 나이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의 수익금을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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