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케엠색채연구소
[투비스 김지나 기자] 오는 3월3일부터 16일까지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의 첫 개인전 ‘행운의 컬러’ (Foutune Color)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삼정갤러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인 김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빛의 색을 종이에 입히는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작품들은 작품을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김민경의 ‘디톡스(치유) 아트’라는 주제로 빛의 컬러(RGB)를 종이 위에 올려 놓은 독특한 작품이다.
컬러의 명도•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한 작가만의 고유의 에너지컬러로, 눈과 머리를 맑게 하고 시각적 피로도를 줄이며 행운의 에너지컬러를 선사하는 디톡스(치유)아트 작품으로 원색컬러를 다양하게 사용, 에너지컬러를 만들었고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하게 만들어 편안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해 준다.
또한 ‘디톡스아트’가 선사하는 행복한 에너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전시작품 26점을 VR(HMD)로도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전시 주제인 ‘행운의 컬러’는 개개인의 감정에 따라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디톡스아트로 컬러리스트 전문가로서 오랜 시간 고찰해온 작가의 컬러에 대한 깊이를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게 풀어냈다.
김민경 작가는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면서 “작품을 단지 감상하는 것이 아닌 인테리어, 공간디자인의 한 부분을 연출하며 그것 또한 생활환경에서 커다란 에너지 파워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작품 컬러는 한국의 색을 알리는 K-COLOR 표준색 KMK168(KMK PERSONAL COLOR GUIDE 168)로 선정되었는데, 한국케엠색채연구소 대표이기도 한 김민경작가는 2021년 7월 K-Color인 ‘KMK168’ 퍼스널컬러 표준색 컬러가이드북을 국내최초로 개발•출시한 바 있다.
한편 김민경 작가는 오는 5월25일~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아트페어'에 초청작가로 전시회를 다.
삼정갤러리 주승재 대표는 “컷아웃 기법으로 미니멀한 이미지로 시대의 획을 그은 천재 예술가 ‘앙리 마티스’, 신조형조의 창시자 ‘피에트 몬드리안’의 이미지 위에 김민경 작가의 컬러로 콜라보 된 작품들은 시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에, 동시대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더해져 더욱 더 큰 의미를 담은 작품”이라며 “이번 김민경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컬러로서 힐링과 디톡스, 그리고 행운이 깃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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