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황지원 기자] 보나가 '올라운더'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JTBC ‘K-스타일링 배틀 마법옷장2(이하 마법옷장2)’에 보나가 첫 회 게스트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보나는 이날 방송에서 대세 배우다운 워너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핑크 컬러의 오버핏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보나는 트렌디하고 화사한 비주얼로 ‘마법옷장2’ 첫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출연 중인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펜싱 선수 역할에 대한 질문에 “드라마에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매일매일 펜싱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나는 준비되어 있던 펜싱 검을 활용해 펜싱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 살뤼(Salut) 시범을 선보였다. 그의 순간적으로 집중한 눈빛과 절도 있는 포즈는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또한 보나는 자신의 일상 룩을 함께 보며 “평소 오버핏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좋아한다. 신발에 포인트를 주는 편이고, 하이넥 신발이나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매치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선호하는 스타일링에 대해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평소에는 상의는 큰 사이즈로 편하게 입는 편이다. 상의 길이가 69~70cm인 걸 사면 잘 맞더라”라며 패션에 대한 센스를 보여줬다.
한편, 보나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올라운더'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입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고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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