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소속사제공
[장진호 투비스 기자] 영화 ‘후회(얼굴없는 보스)’가 6월27일 웨이브, 구글, 티빙, 네이버 등 유무선 OTT로 영화팬들을 찾아간다.
천정명 진이한 등을 앞세운 영화 ‘후회(얼굴없는 보스)’는 특이한 이력의 영화다. 2년전 영화 ‘얼굴없는 보스’로 개봉됐고, 1년후 ‘얼굴없는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으로 다시 영화팬들을 찾은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후회(얼굴없는 보스)’로 개봉한 것.
영화제작자는 그 이유에 대해 “이 영화는 청소년들에게 ‘주먹세계의 문제점’을 알려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나름의 의미가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당시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충분한 개봉시간을 갖지못해 이번에 다시 개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후회(얼굴없는 보스)’는 또 IPTV로도 방송된다. KT, SK브로드밴드, U+, 케이블 홈쵸이스 등에서 10월16일 부터 볼 수 있다는 것,
이와함께 내년 7월 18일에는 KT라이브러리에서도 볼 수 있다.
제작사측은 “돈을 벌기위해 상업적인 목적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대의 버팀목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면서 “이번 개봉도 청소년을 비롯, 젊은 세대에게 ‘건달은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영화제작의 목적이다”고 밝힌바 있다.
영화제작자는 이 영화를 제작하기 전까지는 시쳇말로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문회한’이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 영화는 처음 ‘얼굴없는 보스’로 제작할 당시 기획자는 “화려함 속에 숨겨진 건달 세계가 얼마나 비참한지 그 진실을 이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이 영화에는 지하세계의 못다한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있다”라고 밝혔었다.
따라서 영화는 일반 조폭 영화에서 흔히 느낄 수 있었던 ‘일회성 재미’와 쾌락들을 추구하는 영화가 아닌. 실제 조폭세계의 처절함과 비참함을 담아, 미화되지않은 그들의 세계를 재조명함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에게 울림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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