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김은현 기자] 드라마 ‘두 명의 우주’가 제8회 서울웹페스트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주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국제 웹시리즈 전문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는 OTT드라마 ‘두 명의 우주’를 최우수 작품상(Best Web Series)등 6개부분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미네이트된 6개 부분은 최우수 작품상를 비롯 최우수 드라마(Best Drama) 부문, 이수민이 여우주연상(Best Actress)후보, 또 SF9의 인성이 남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or)후보에 각각 올랐고, 배우희가 여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ress), 감독 이제희가 최우수 감독상(Best Director)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두 명의 우주’는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사주와 점을 맹신하게 된 운명론자 김별에게 미래의 남편 이름과 같은 두 명의 '우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운명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사 피에이치이엔엠(PH E&M, 대표 박병건) 측은 “두 명의 우주 출연진과 창작진들이 함께 만들어 낸 높은 완성도에 선정 위원들이 좋은 평가를 준 것 같아 감사하다.” 면서 “OTT 미디어 시장에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두 명의 우주’는 지난 3월 OTT(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를 통해 공개되어 20대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은바 있다.
한편, 제8회 서울웹페스트 본 시상식은 오는 8월 20일 롯데시티호텔 엘 컨벤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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