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황지원 기자]21회를 맞이하는 춘천공연예술제가 올해 참여할 공연예술 작품을 오는 20일(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2022 춘천공연예술제는 ‘살핌(care)’을 주제로 오는 8월 축제극장 몸짓, 춘천인형극장 등 춘천의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예술작품을 초청하여 선보인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조하는 ‘살핌’의 메세지를 공연예술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춘천공연예술제는 지난 해 20회를 기념하여, 7월부터 8월 총 38개 단체의 공연작품을 선보였으며, 2002년부터 20년 넘게 관객을 맞이해 온 춘천의 대표 공연예술제이다.
공모 대상으로는 무용, 음악, 연극, 아동극, 미디어, 복합장르 등 제한이 없으며, 공연예술 작품이면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작품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시그니처, 버전-업, 파인더, 아트랩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예술성을 인증 받은 완성도 높은 공연의 시그니처 부문, 기존 작품의 발전 계획을 지원하는 버전-업, 신작 공연 제작을 지원하는 파인더, 기획 단계부터 리서치, 디자인 등 초기 프로덕션을 지원하는 아트랩 프로그램 등 각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 방법은 2022 춘천공연예술제 참가를 원하는 공연예술인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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