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가수 김희진, '가요무대'에서 포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2021-05-18 07:38 즐기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 포크가수 김희진이 맑은 음색으로 '한국 최고의 포크가수'임을 뽐냈다. 그는 '포크계의 대부' 김세환과도 멋진 듀엣을 선보이며 '포크'라는 노래의 진수를 선보였다.

김희진은 1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격륜이 깃든 특유의 서정성을 앞세워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방송은 김희진과 김세환을 비롯해 윤항기, 더블레스, 강소리, 배금성, 김연자, 김영민, 박서진, 하동근, 정수라, 이은하, 우연이, 민수현, 문희옥, 박재란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김희진은 오프닝 무대에서 김세환과 함께 정태춘, 박은옥 원곡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열창했다. 김희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포크가수 김희진의 맑은 음색과 기타의 서정적인 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이다. 아울러 그는 ‘연가(바블껌)’의 무대도 선보이며, 꽃향기 가득한 봄밤을 수놓았다.

이날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요무대의 아이돌, 김희진”, “순백의 드레스 너무 잘 어울린다”, “가요무대의 최강 비주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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