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박단비 기자]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의 제작발표회가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러브라인을 그려갈 박해진, 김민정과 부부 호흡을 선보일 연정훈, 채정안이 벌써부터 케미넘치는 공식석상 룩을 선보인 가운데 두 커플의 패션을 비교해보자.
먼저 김민정과 박해진은 전체적인 화이트 의상으로 컬러 밸런스를 맞췄다. 박해진은 화이트 와이드 팬츠와 브이넥 청색 셔츠를 매치했으며 짧은 기장의 청자켓으로 그의 긴 다리를 돋보이게했다. 또 발목이 드러난 블랙 로퍼화를 매치해 위트있는 패션을 완성시켰다.
김민정은 슬립 형태의 화이트 실크 민소매 톱에 화이트 하이웨스트 와이드 팬츠를 입어 박해진과 커플룩을 완성시켰다. 특히 김민정의 가녀린 쇄골라인과 하얀피부는 올 화이트 의상으로 인해 더욱 돋보였으며 구두까지 화이트로 맞춰 순백의 여신을 방불케했다. 또 그는 왼쪽 손목에 벨트 형식의 블랙 가죽 팔찌와 실버링 팔찌 두개를 동시에 착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극중 8년차 부부호흡을 맞출 연정훈과 채정안 역시 부드러운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한 패션을 선보였다. 채정안은 허리라인이 강조된 화이트 재킷에 무릎 밑단까지 떨어지는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그의 콜라병 몸매를 돋보이게했다. 특히 스커트 왼쪽 부분의 깊은 트임 포인트로 섹시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슈즈는 블랙 에나멜 스틸레토 힐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와함께 연정훈은 아이보리색 투버튼 자켓과 화이트 셔츠, 데님 스키니 팬츠로 댄디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완성시켰다. 또 발목이 드러난 브라운 벨벳 로퍼화를 신어 유쾌한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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