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사이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인생 사진' 남기기

2018-06-28 20:06


[투비스 오서린 기자] 항상 옆에서 애정 표현을 하는 강아지부터 도도한듯 애교있는 고양이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반려동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을 아끼는 마음만큼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순간도 많다. 하지만 같은 순간이어도 그냥 사진과 인생 사진은 다른 법.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매 순간을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표정 따라하기

반려동물은 때로 특별한 표정을 짓는 경우가 있다. 졸려서 눈을 반쯤 감고 있거나 자기도 모르게 혀를 내밀고 있는 등 봐도봐도 새로운 모습들이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찍는 셀카라면 그 표정을 똑같이 따라해보는건 어떨까. 같이 눈을 동그랗게 뜨거나 잠이 든 것처럼 눈을 감고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사진을 남겨보자.


#산책과 인생 사진을 동시에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반려동물들은 집 밖으로 나가고 싶어한다. 단순히 산책만 하는게 아닌 야외 인생 사진을 만들어보자.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나 나란히, 마주보고 앉아있는 포즈 등 반려동물과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보자.

특히 셀카봉, 스마트폰용 삼각대, 또는 친구나 가족들의 손을 빌린다면 반려동물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할 수 있다.


#매력 폭발 커플 아이템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커플 아이템도 생기고 있다. 커플룩외에 액세서리, 신발 등 주인과 반려동물의 개성도 돋보이고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아이템들이다.

커플룩을 입고 다정하게, 특별한 액세서리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해보자. 커플 아이템은 반려동물과 꼭 함께 하지 않아도 언제든 입고 사용하기 좋은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가까울수록 귀여움이 2배

반려동물과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최대한 가까이 붙어보자. 반려동물의 귀여움은 업그레이드 되고 매력적인 인생 사진이 탄생한다.

나란히 눈만 나오거나 얼굴의 반쪽씩만 드러내고 찍는 등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또 카메라만 가까이 대면 장난치고 도망가는 반려동물을 가볍게 안고 원하는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혼자 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애정이 아닌 단순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예뻐해주다가도 너무 바쁘거나 신경을 써주지 않는다면 점점 외로워지는 건 내가 아닌 반려동물이 될 수 있다.

책임감을 갖고 애정으로 키우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든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추억으로 쌓아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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