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컷'
[투비스 민서홍 기자]배우 권상우가 독보적인 자태를 공개했다.
권상우가 지난 16일 발행된 패션화보 ‘하이컷’ 3월호에서 상남자부터 순수 소년을 넘나드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치명적인 비주얼과 우월한 아우라가 폭발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대방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사진 속 권상우는 때로는 시크하고 섹시하게, 때로는 해맑고 부드럽게 포즈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취하며 ‘화보장인’ 다운 내공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고 수줍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다가도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주어진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해내는 프로페셔널함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변함없이 탄탄하고 다부진 권상우의 몸매, 그리고 이와 상반되는 부드러운 미소는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추리의 여왕’ 촬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권상우의 ‘하이컷’ 화보는 지난 12일(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블랙 앤 화이트’를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권상우는 촬영이 진행되는 4시간여 동안 넘치는 에너지와 위트로 현장을 리드했으며 완벽한 컷을 위해 사진작가와 끊임없이 회의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정적인 면모로 스태프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끝난 후 권상우는 "오랜만의 화보라 어색할 것 같았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며 "현재 '추리의 여왕' 촬영을 하고 있는데, 화보를 보신 분들이 '추리의 여왕'에도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센스 있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tubth@tubth.com '무단 전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