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과 이현의 ‘맥덕투어’...네티즌, ‘나도 맥주투어 갈래’

2017-07-25 11:12

▲ (사진=칼스버그)

[투비스 이혜인 기자]케이윌과 이현이 맥주의 나라 덴마크를 찾아 맥주 마니아들이 꿈꾸는 '맥덕투어'를 즐기며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맥주의 성지' 칼스버그 맥주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습이 KBS2 '배틀트립'에서 22일 방송됐다.

칼스버그 맥주 박물관은 오래된 맥주 공장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맥주 무료 시음 1잔, 시음 클래스 참여, 맥주의 역사 도슨트 투어 등 알찬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총 2만 2천여 병이 진열되어 기네스에 등재 된 대규모 맥주 컬렉션과 1800년대 양조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맥주 제조시설 등 맥주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가 가득한 박물관의 모습이 펼쳐졌다.

도슨트 투어에서 순수 효모 배양법을 조건 없이 전 세계에 공유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에 기여한 곳이 바로 칼스버그 맥주박물관이라는 사실을 접한 케이윌과 이현은 맥주가 시작된 공간에 방문했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맥주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도 덴마크 현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브라운 에일과 알코올 도수 8%의 흑맥주 등을 맛보며 '맥주의 원조'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덴마크로 맥주 여행 떠나고 싶게 만드는 내용이다" "라거 맥주의 원조가 덴마크 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케이윌과 이현처럼 절친끼리 맥주투어 가기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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