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구미라 기자]<편집자주>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작품을 시작하기 전후 화보를 통해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하루에도 수십개씩 다양한 화보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다. 화보 속에는 스타의 표정뿐 아니라 인생도 담겨있다. 그 중에 그들이 착용한 패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 코너는 한 주간의 남성화보 중 베스트 화보를 선정해 그들의 패션을 통해 트렌드를 엿보기 위해 기획됐다. 평범한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패션센스를 통해 당신도 셀러브리티 못지 않은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 BEST PICK
# 권상우와의 밤 산책, 화보
배우 권상우가 '바자'2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권상우와의 밤 산책’이라는 컨셉트로 진행 된 이번 화보에서 권상우는 위트 있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나이가 들수록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권상우가 가진 특유의 매력이 사진에 담겼다. 그는 혹한의 밤에 진행 된 촬영에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임하며, 유쾌한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나한테 주어지는 작품들 안에서 가장 유연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배우로서의 신념과 직업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 옴므파탈로 변신한 ‘대세 배우’ 양세종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양세종은 최근 오리지날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의 2018년 S/S 시즌 모델로 발탁됐으며, 이번 S/S 화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일 공개된 화보에서 양세종은 하이넥 빈티지 점퍼와 스크래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옴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깔끔한 블랙 레더 자켓과 블랙 바이커 진을 매치해 섹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가감없이 표출했다.
그 동안 부드럽고 훈훈한 비주얼로 국민 연하남 수식어를 얻었던 양세종은 화보 속에서 반항적이고 섹시한 표정들로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며 버커루만의 강렬한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버커루 관계자는 “양세종은 촬영내내 스태프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며 “버커루만의 빈티지하고 강렬한 느낌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양세종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하게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 ‘설렘 유발’ 차세대 남친돌 VAV, ‘안구 정화’ 독보적 비주얼 화보 공개 ‘남성미 뿜뿜’
지난 1일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는 VAV(세인트반, 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의 독보적인 분위기과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화보 이미지들을 게재했다.
이번 화보는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촬영, VAV 멤버들의 얼굴만 담는 초 근접 클로즈업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은 눈빛과 표정만으로 성숙한 남자의 느낌을 표현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지오아미코리아 이기오 편집장은 “무보정급의 퀄리티 높은 화보컷이 만들어졌다.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감각이 잘 묻어나왔다. 또 팀워크가 너무 좋고 유머감각도 뛰어나서 화보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VAV와 함께 화보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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