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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 세대별,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는?...'일상편'

2017-09-21 23:05


[투비스 허재성 기자]별의 별 남자들이 다 모였다. 여자들이 몰랐던 남자들은 공감할 이야기들. 매주 20대부터 50대까지 익명으로 초대된 수많은 남자들과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놈들

오늘의 주제: 세대★,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는?

나이도 직업도 무엇 하나 같은 것이 없는 별남들과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는?'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중 세대별 남자들이 가장 많이 공감했던 내용들을 모아봤다.

※해당 설문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진행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이야기를 나누어, 기권하거나 중복으로 공감하는 남성들이 있었다.


20대★ best


▶ SNS(20대 60%, 전체 10%)

SNS는 어느덧 20대 들에게는 삶의 일부가 됐다. 해당 설문에 없는 10대를 비롯해 20대, 많게는 40대까지 SNS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나의 삶을 공유하고 소속감을 느끼거나 유대감을 이어가기도 하는 등 친목 활동의 가장 주요한 부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혔다.

그 외

▶ 메신저(20대 30%, 전체 40%)

▶ 웹툰(20대 10%, 전체 2.5%)

20대들에게 가장 큰 비중을 하는 것은 SNS 활동이며 메신저 역시 그 못지않게 활발히 사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메신저의 경우 특정인물과 이용한다는 한계가 있어 SNS에 더욱 비중을 둔다고 전했다. 웹툰은 그저 일상적인 콘텐츠다 보니 습관처럼 이용한다고 한다.


30대★ best


▶ 메신저(30대 50%, 전체 30%)

30대 별남들은 업무, 친목 등 다양한 방면에서 메신저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중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이용하는 메신저는 각각 다르지만 SNS 보다 더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저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전했다.

그 외

▶ 게임(30대 30%, 전체 10%)

▶ 웹서핑(30대 20%, 전체 20%)

게임은 다른 세대 별남들도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지만, 게임이 주로 이용되는 콘텐츠로 꼽힌 것은 30대와 40대 뿐. 업무시간 동안 짬을 낼 수 있는 게임은 머리를 식히는데 유용하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웹서핑은 마치 20대 별남들의 웹툰 같이 시간이 날 때 마다 이용한다고 전했다.


40대★ best


▶ 통화(40대 40% 전체 20%)

스마트폰은 휴대전화기다. 40대 별남들은 스마트폰의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콘텐츠인 통화를 가장 많이 한다고 전했다. 업무는 물론 가정에서도 자주 쓰이며 SNS나 메신저처럼 매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통화가 훨씬 유용하다고 전했다. 특히 목소리가 아닌 글만으로 전달해야 하는 메신저가 아직은 어색하다고 전했다.

그 외

▶ 메신저(40대 30%, 전체 40%)

▶ 음악감상(40대 20%, 전체 10%)

아직은 어색한 메신저가 40대 별남들의 주요 콘텐츠가 된 이유는 바로 업무 때문. 젊은 세대들과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메신저는 빼놓을 수 없는 업무수단이라고 한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문화에 적응을 빨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색해도 사용한다고 전했다. 40대들에게 스마트폰은 가장 ‘업무적인 것’이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것들이 주요 콘텐츠가 됐다. 그러나 30대와 같은 이유로 게임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50대★ best


▶ 메신저(50대 30%, 전체 40%)

30대와 마찬가지로 메신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로 꼽혔다. 오히려 40대 보다 50대가 메신저를 더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특히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라는 점이 돋보이는 대목. 50대들은 친목도모를 위해 주로 이용하기도 하며 정보공유 등에도 사용한다고 한다. SNS는 아직 어색하지만 메신저를 통해 친목을 유지할 수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라고 전했다.

그 외

▶ 음악감상(50대 30%, 전체 10%)

▶ 동영상(50대 30%, 전체 10%)

음악감상과 동영상시청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문화 활동에서 의외로 50대 별남들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동영상 콘텐츠는 각 세대별로 많이 나온 항목이지만 주요 항목으로 꼽히지 않았다. 그러나 50대들에게는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보다 문화 활동에 더 주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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