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이상윤, 체크 셔츠에 청바지 하나로 ‘남친룩’ 완성… 시린 눈빛은 덤

2016-10-28 09:56


[투비스 구미라 기자]‘공항가는길’ 이상윤의 훈훈한 ‘남친룩’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영된 ‘공항가는 길’ 11화에서는, 어머니의 유품을 모아 제주도에 정착한 이상윤(서도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윤은 동네 주민인 운전기사를 대신해 가끔씩 마을 버스 기사 노릇을 하며 제주도 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도, 지인이 부탁 할 때면 가벼운 옷차림에 모자만 눌러쓴 채 금새 다시 버스 운행을 나갔다.


이 때 제주도에 간 이상윤이 선보인 꾸밈없는 내추럴한 패션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상윤은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한 빈티지한 플란넬 셔츠에 평범한 청바지를 무심히 착용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김하늘을 그리워 하는 이상윤 특유의 시린 눈빛까지 더해지며 ‘멜로 장인’ 이상윤의 패션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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