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안성기-조진웅-권율-손현주, 4人 4色 ‘슈트 핏’

2016-05-30 19:12

▲ 사진=투비스 사진기자

[투비스 전예슬 기자] ‘슈트는 언제나 옳다’란 말을 들어보았는가. 남성다움을 단번에 나타내는 ‘슈트 핏’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흠 잡을 곳 없는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배우 안성기, 조진웅, 권율, 손현주가 올 여름, 스크린과 여심 사냥에 나섰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안성기, 조진웅, 권율, 손현주, 한예리가 참석했다.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4인 4색 ‘슈트 핏’을 살펴보자.

▲ 사진=투비스 사진기자


# 안성기

안성기는 슈트의 기본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블랙색상 슈트에 화이트컬러 셔츠를 매치했다. 구두 또한 검정색을 선택, 깔끔함을 추구했다. ‘꽃중년’의 아이콘답게 중후한 매력을 선보인 것. 단정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그만의 점잖은 이미지가 한층 부각됐다.

▲ 사진=투비스 사진기자


# 조진웅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체크패턴 슈트를 ‘조진웅 스타일’로 탄생시켰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뭇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오른 그는 185cm의 큰 키와 어우러져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화이트 색상의 행커치프는 슈트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 사진=투비스 사진기자


# 권율

블랙 라운드 티셔츠와 하의로 깔끔함을 추구한 권율은 밋밋할 수 있는 슈트 패션에 그레이 재킷을 매치했다. 특히 살짝 드러낸 발목과 걷어 올린 소매는 발랄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훈남 헤어스타일로 떠오른 5대5 가르마까지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패션을 선보였다.

▲ 사진=투비스 사진기자


# 손현주

손현주는 안성기와 같은 듯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슈트 핏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눈에 띄는 것은 갈색 색상의 구두와 차이나 셔츠. 손현주는 중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 특유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단정하게 잠근 상의는 깔끔함까지 더했다.


안성기, 조진웅, 권율, 손현주가 열연을 예고한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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