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x지드래곤!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그대로 담은 컬래버레이션 라인 출시

2016-08-08 09:38



[투비스 김그내 기자]삼성물산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와 한류를 선도하는 트렌드 리더, 빅뱅의 지드래곤이 만났다. 에잇세컨즈는 8일, 빅뱅의 지드래곤과 모델 계약을 체결, 향후 1년간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지드래곤의 감성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라인,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ragon) 라인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 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16년 FW 시즌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에잇세컨즈의 한?중 모델로서 활동하는 한편, 국내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드래곤은 지난 4월부터 에잇세컨즈의 디자이너 및 MD들과 수 차례에 걸친 미팅을 통해, 신규라인의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대해 협의해 왔다.



특히, 컬래버레이션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용(龍) 문양과 Dragon 글씨체의 개발은 물론, 스카잔(Sukajan, 강렬한 무늬의 자수를 새긴 집업 재킷), 디스트로이드 진(찢어진 청바지), MA1 점퍼(항공 점퍼) 등 아이템은 지드래곤이 직접 추천한 것으로 디자인에까지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지드래곤은 에잇세컨즈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K-패션을 대표하는 에잇세컨즈와 콜라보 라인을 출시하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된다. 좋아하는 스타일을 담아 두 개의 상품 라인으로 출시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잇세컨즈의 정창근 상품담당 상무는 “에잇세컨즈는 2016년 가을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진출 후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지드래곤이 적격이라고 판단,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 현재 지드래곤은 K-컬처, K-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음악 외에도 패션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에잇세컨즈가 지드래곤의 패션, 스타일과 만나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이 에잇세컨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선보이는 두 개의 라인, 에잇 바이 지드래곤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 라인은 아티스트로서의 지드래곤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 난다. 특히, 지드래곤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젠더리스(Genderless)를 반영해 남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사진=에잇세컨즈


에잇 바이 지드래곤 라인은 컬래버레이션의 오리지널 라인으로 스카잔 점퍼, 더블브레스티드 수트, 지드래곤의 사진이 프린트된 티셔츠 및 체인팔찌 등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Dragon 로고, 타투 문양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988년 8월 18일생인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80818’도 디자인으로 활용되었다.

에잇 바이 지디스픽 라인은 지드래곤이 평소 즐겨 착장하고,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변주해 데일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라인으로 그래픽 맨투맨, 후드티, 디스트로이드 데님, 캔버스백 등이 대표 아이템이며, 에잇 바이 지드래곤 라인과 코디네이션을 통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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