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김그내 기자]오는 9일 국내 유일의 정통 패션 모델선발대회인 '2016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의 출발을 알리는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번 예선 대회는 서울전국기능경기대회에 특별무대를 마련해 진행된다. 올해는 패션의 주역인 모델들의 선발뿐 아니라 패션을 이끌고 영향력을 행사할 '모다스텔라' 선발도 함께한다.
'모다스텔라'는 이태리어로 '패션스타'라는 뜻. 기존의 패션업계의 얼굴이 모델이었다면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로 패션의 끼를 갖춘 재능인들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어 그 흐름을 반영한 것.
이번 심사위원으로는 디자인 명문 센트럴세인트마틴에서 패션 디자인과 니트 웨어를 전공해 수석으로 졸업한 이도이 디자이너,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 밀라노의 얼반매니지먼트 아시아 총괄 대니 킴(DANNY KIM), 서울에서 활동중인 이탈리아 영화감독 마르코 테씨오(MARCO TESSIORE), 댄싱9 출신의 발레무용가 이루다가 참여한다.
이날 런웨이를 더욱 특별하게 해주기 위해 일본인 남성 2인조 디제이 히로 스웨이(HERO-SWAY)가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히로 스웨이는 지난 8월 첫 싱글 'NO MATTER WHAT'을 발표하고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디제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예선에서 뽑힌 모델들은 오는 10월 3일 대구 국제패션문화마켓에 초대되어 열리는 한국 최종 본선 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국내 본선 대회의 수상자들은 본 대회의 주관사인 버튼숲이엔티와 계약하여 모델로서 해외 진출 및 국내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우승자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아시아 대회에서 우승한 모델은 연말에 열리는 엘리트모델룩 세계 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모델협회, 엘티씨(LTC), 쿨룩티비(COOLOOCTV)가 후원하며, 오드펫(ODD PET), 블락(BLAK), 호즈(HOZ), 팝콘티비(POPKONTV), 마린어드벤처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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