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보다 험난한 '이웃집커버걸' 촬영장, '원주민의 습격'

2016-12-04 16:54

▲ 사진=이웃집 커버걸 방송캡처

[투비스 구미라 기자]'이웃집 커버걸' 7화에서는 필리핀 세부에 도착해 섹시한 마린 제복과 비키니 화보를 찍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비키니 예능이다.


6시간에 걸친 항해 끝에 미지의 섬 판다논에 도착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섬 주인에게 촬영 허가를 받아뒀지만 갑자기 나타난 원주민들이 거액을 요구하며 촬영을 방해하기 시작한 것.


비키니 차림으로 무방비 상태였던 참가자들과 제작진은 원주민을 피해 대이동을 시작했다. 해는 점점 지고 강한 바닷바람으로 몸도 가누기 힘든 상황. 설상가상으로 촬영을 구경하려는 남자 원주민들은 계속해서 제작진을 쫓아왔다.

그 외에도 '이웃집 커버걸' 7화에서는 승부욕에 불타는 맥심 에디터와 포토그래퍼들의 경쟁, 결국 울음을 터뜨린 참가자의 사연, 파격적인 포즈로 촬영 스텝들까지 유혹한 참가자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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