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컨트롤] 당신의 잠을 방해하는 것은? ‘숙면 찾기 프로젝트’

2016-10-21 17:50


[투비스 김상록 기자] 고된 하루의 피로를 씻겨주고 재충전을 가지는 수면 시간.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충분한 잠과 휴식을 하지 못한 채 하루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잘 먹고 잘 쉬는 것.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터. 보다 활기찬 삶을 위한 숙면으로 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봤다.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원인 중에 최근 들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스마트 폰의 과도한 사용을 꼽을 수 있다.

▲ 사진=애플


포근한 이불 속에서 스마트 폰을 만지는 달콤함은 쉽게 끊기 힘들다. 그러나 스마트 폰을 보면 볼수록 당신의 수면 시간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스마트 폰에서 나오는 불빛은 수면에 상당한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며,이는 카페인보다 배 이상에 이르는 수면 방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핸드폰 사용을 줄여도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하루에 있었던 수 많은 일들과 스트레스 속에서 허우적 대는 당신의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데에는 반신욕이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

반신욕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근 후 하루를 정리하다 보면 몸이 나른해지며 편안한 기운이 정신을 감싸 안는다.

반신욕의 적당한 시간은 15~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며,몸에 열이 살짝 오르고 땀이 나는 수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30분 이상 하면 몸 속의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반신욕을 마친 후 따뜻한 차 한잔을 곁들이는 것은 숙면으로 가기 위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의 종류는 은은한 향을 가지고 있는 항목들이 대부분이다.

캐모마일차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성분이 있으며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옅은 사과향이 나며 마시는 것 외에 베개 속에 건조된 잎을 넣고 자는 것도 뛰어난 효능을 전해준다.

메밀차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역시 수면 작용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의 라벤더차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대표적인 허브차다. 라벤더차의 향에는 아센트산리날린,리날올 등의 신경 안정 성분이 들어있다.

전자파를 피하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후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차까지 마셨다. 이제 완벽한 잠자리의 완성을 위한 베개와 이불의 선택이 남아있다. 다양한 숙면 베개의 등장은 그만큼 많은 이들이 잠의 중요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 사진=쏘메이유


최근에 나오고 있는 제품들은 원형과 곡선형을 아우르는 디자인과 인체 공학적 설계로 인해 숙면에 최적화된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S사에서 제조한 숙면 베개는 지압 수면시 상승하는 체온을 낮춰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높낮이를 달리해 신체조건에 맞춰 자신만의 수면 자세를 잡아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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