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2017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오프닝쇼, 한혜자 아카이브 전시 열려...‘많은 관심'

2016-10-17 19:18


[투비스 민서홍 기자]‘2017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이하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쇼 인 한혜자 명예디자이너 초청 아카이브 전시가 17일 DDP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 지하 2층에서 개관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Tactus : 촉각’으로 컬렉션 의상 뿐만 아니라 한혜자의 디자인적 영감이 된 소품과 조형물등의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자는 1972년 자신의 브랜드 ‘ITALIANA’(이따리아나)를 론칭한 이후 40년이란 긴 시간을 패션업계에서 일하며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돌, 이끼, 흙, 나무, 바람 등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퇴색과 퇴적이란 테마를 텍스쳐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입구에서 첫번째로 보이는 독특한 텍스쳐가 시선을 모은다.


한혜자의 전시를 내장객들이 관람중이다.


전시의 작품은 단순히 의상 뿐만이아닌 다양한 텍스쳐로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의 드레스가 오가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패션위크 오프쇼에는 ‘QUCHIC’의 김규식과 ‘WHY JAY’의 박윤정, ‘John&3:21’의 윤종규가 함께 꾸미는 런웨이가 18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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