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여름, 청량한 데님 패션에 빠져 볼까?

2018-06-20 10:05

[투비스 구미라 기자]데님만큼 사계절 다 잘 어울리는 아이템도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든 코디 법에 따라 맵시가 달라진다. 6월인데도 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날씨 탓에 옷입기가 고민되는 요즘. 데님 코디 법칙으로 자신만의 청량한 여름 코디를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 데님 코디법칙1. WITH 티셔츠



▲ 사진=지오다노


데님에는 역시 티셔츠가 기본 매치. 미디엄 밝기의 워시드 데님에는 화이트컬러, 브라운 톤의 티셔츠도 어울린다.

라이트 밝기의 워시드 데님에는 라이트 그레이, 화이트 톤의 티셔츠와 연출하면 코디 점수 80점은 확보할 수 있다.

▲ 사진=헤지스


깔끔함보다 좀 더 프레피룩 같은 코디를 원한다면 네이비 배색의 티셔츠를 선택해 코디하는 것도 나브지 않다. 배색이 된 컬러와 데님의 컬러를 맞추면 멋부리지 않은 듯 멋부린 연출이 가능하다.

신발은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코디할 경우는 신발의 경우도 화이트 톤 캠퍼스 화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무난하다.

이와 다르게 어두운 톤일 경우는 블랙 계열의 신발을 선택해 안정감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데님 코디법칙2. WITH 셔츠

▲ 사진=유니클로, 헤지스


썸머시즌 시원하고 멋스럽게 착용하실 수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나 같은 블루 톤의 린넨 셔츠와 매치해보자.

블루 톤은 일단 보는 사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버튼 다운 카라 디자인과 슬림한 실루엣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데일리 스트라이프 셔츠에 데님과의 매치 역시 추천할만하다.

블루 컬러는 더워 보이지 않고 시원하게 코디할 수 있는 컬러다. 스트라이프 셔츠를 고를 때는 너무 잔 간격의 스트라이프 보다는 큼직 큼직한 간격이 청량감을 더해 주니 참고할 것.

참고로 여름은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니 만큼, 세탁이 용이한 소재인지 알아보는 것도 빼놓지 말자.



데님 코디법칙3. WITH 데님+데님

▲ 사진=지오지아


일명 청청패션, 데님상의에 데님 하의 매치, 자칫 촌스러울 수 도 있지만 어떻게 연출하는지에 따라 누구보다 근사한 연출이 가능할 수 있다.

박서준처럼 화이트 컬러 라운드 티셔츠에 라이트 컬러 데님과 비슷한 라이트 톤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보자.

바랜듯한 컬러감이 오히려 도시적인 세련미를 전해주기도 한다.



데님 코디법칙4. WITH 코튼 치노팬츠



데님셔츠에 화이트컬러나 베이지 컬러 톤의 코튼 소재 치노팬츠를 매치해보자.

100점만점에 80점 이상의 무난한 코디가 가능하다.

좀 더 단정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베이지 톤을, 좀 더 경쾌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화이튼 톤을 선택해보자.

신발은 화이트, 베이지 어느 것을 선택해도 다 잘 어울린다.




데님 코디법칙5. WITH 청 쇼츠팬츠+화이트 라운드 셔츠



▲ 사진=H&M


데님과 화이트의 배색만큼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을까. 블루와 화이트가 만나 경쾌하고 산뜻한 느낌을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선사한다.

캐주얼하게 입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 티셔츠를, 좀 더 격식을 차리고 싶다면 셔츠를 선택하자.

힙합퍼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드러내고 싶다면 일반적인 숏팬츠가 아닌 디스트로이트 진의 형식을 지닌 찢어진 숏팬츠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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