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내 아이돌의 애완견은? '집중탐구'

2017-01-13 00:47


[투비스 김지영 기자]애완견 인구가 100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인생을 함께하는 배우자 대신 동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돌들은 어떤 애완견과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대중들은 아이돌의 팬이 아닌, 아이돌이 키우는 애완견의 팬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엑소 멤버 세훈이 키우는 비비는 수많은 짤(글의 재미를 더하는 사진)을 양산해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위너 멤버 이승훈은 자신의 애완견의 사진만 올리는 SNS의 계정을 생성했다. 이 계정의 팔로워는수는 8만1400명을 넘어섰다.

이들을 비롯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 아이돌들의 애완견을 알아보았다.




#비숑프리제

이름의 의미 자체가 '곱슬거리는 털을 가졌다'는 뜻이다. 매우 건강한 체질과 마치 인형같은 느낌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견종이다. 비숑프리제는 푸들처럼 활발한 반면 독립심이 강해 혼자 얌전히 집을 지키면서 주인의 말과 행동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토이푸들

귀족적 외형과 당당한 태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우 활동적이며 명랑하고 지적이어서 훈련능력이 좋다. 또한 두뇌와 기억력이 좋아 훈련시키기 쉽다. 털빠짐이나 냄새, 헛울음이 적어 반려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치와와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재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개로서, 쾌활한 표정에 다부진 성격을 가지고 있다. 크기가 작아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 적합하며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애교와 질투심 모두 많으면서도 자립심이 강해 주인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괜찮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그레이하운드와 매우 유사하지만 모든 비례에 있어서 훨씬 작고 야위었다.소형견이면서도 성격이 완고해 젊은이 보다는 노인들에게 적당하다. 다른 사람이나 개들한테 붙임성이 있고 깔끔한 성격이라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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