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 워너원, 황금기(Golden Age)를 맞을 이들의 핫 아이템

2018-03-20 14:00

▲ 사진=워너원 공식 트위터

[투비스 김나연 기자] 워너원이 돌아왔다. 지난 해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가요계 최대 '루키'로 자리 잡은 그룹 워너원(WannaOne). 2018년을 자신들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한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의 패션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이들의 음반발매 기념기자간담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악세서리다. 봄철 트렌드를 선도하는 워너원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빛나는 외모를 더욱 빛나게 한 악세사리에 대해 지금부터 풀어보기로 한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김재환, 라이관린,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하성운, 황민현이 참석해 국민프로듀서에 'Pick'될 수 있었던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워너원은 이 자리에서 블랙 앤 화이트의 통일된 스타일링과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헤어, 악세사리 등을 적절하게 매치해 11인 11색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귀걸이

최근 패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워너원 강다니엘. 평소 패션 필수템으로 '귀걸이'를 꼽기도 한 강다니엘은 블랙 패션에 화려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 패션에 화려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윤지성과 박우진도 마찬가지. 심플하지만 찰랑거리는 귀걸이로 차분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했다.

#헤어


워너원 멤버들의 가장 큰 변신은 헤어다. 가장 눈에 띈 멤버는 오렌지 컬러로 변신한 이대휘. 김재환은 타이틀곡 '부메랑'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이대휘를 꼽기도 했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다양한 헤어컬러를 소화하는 박지훈은 이번에는 애쉬카키 컬러에 도전했다. '윙크', '내 마음속에 저장' 등으로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박지훈이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애쉬카키 컬러 염색으로 묘한 매력과 동시에 약간은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까지 장착, 타이틀곡과 어울리는 콘셉트를 완성했다.


또한 2018 트렌드를 따라간 멤버들도 있다. 2018 올해의 컬러는 바이올렛. 이에 걸맞게 리더 윤지성은 어두운 보랏빛 머리로, 박우진 또한 탈색 머리에 바이올렛 컬러를 덧입혀 매력을 더했다.

#반지


워너원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하고 나온 악세사리는 바로 반지. 워너원의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연산 '0+1=1'은 사랑의 서약을 나타내는 반지를 형상화한 '0'과 너를 만나 완전한 하나가 된 워너원을 의미하는 '1'이 만나는 의미이기 때문에 멤버 모두가 두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등장했다.

남자의 손은 여심을 설레게하는 매력포인트 중 하나. 워너원 멤버들의 손에 끼워진 반지는 남자다운 매력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패션 아이템이었으며 특히 11명이 다 함께 'All I Wanna Do'라는 구호를 외치며 검지 손가락을 위로 올릴 때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악세사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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