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스타들은 어디에서 뭘 먹을까?

2018-07-28 11:00

[투비스 김그내 기자]브라운관 속 개성 넘치는 스타들. 라이프스타일도 자신만의 취향이 분명할 것 같은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

코리안 멕시칸으로 부담 없이!
▶ 그릴5타코




그릴5타코는 강한 향신료와 자극적인 맛 때문에 멕시코 요리를 꺼리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덤으로 투피엠 찬성과 에프엑스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이들은 자주 매장에 들러 다양한 메뉴를 포장해 간다. 멤버 엠버는 앞서 가게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트럭노점으로 시작했던 그릴5타코는 SNS마케팅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 타코메뉴로 개점 1년만에 가로수길 정식 매장을 오픈. 현재 현대백화점, 홍대, 분당 등으로 확장하며 대한민국에 타코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골이던 슈퍼주니어 동해는 그릴5타코의 청담점을 오픈하기까지 했다. 실질적으로는 동해의 형이 운영한다. 동해는 이 음식점에서 따로 서빙을 하거나 요리를 하지는 않는다. 손님 응대를 위해 가끔 가게를 찾는다고.

▲ 사진=그릴5타코


그릴5타코는 정통 멕시칸 음식을 선보이기보다는 코리안 멕시칸이 콘셉트. 양념갈빗살에 김치와 살사소스를 더한 숏립타코 고추장 돼지블고이에 파일애플 살사소스가 곁들여진 스파이시포크타코, 코코넛시림프타코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타코를 선보인다. 멕시칸 정통 스낵인 나초는 메뉴 주문 시 무료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숯불 향 가득한 두툼한 패티!
▶ 스모키살룬




이태원에 위치한 스모키살룬은 패티가 두툼한 미국식 수제 햄버거로 유명하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택연과 수영, 창민 등이 즐겨 찾는 곳이다. 택연이 자신이 햄버거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자 얼마 후 일본인 팬이 찾아와 택연이 앉은 자리에서 똑같은 햄버거를 먹으며 기념사진을 찍어 가기도 했을 만큼 글로벌한 유명세를 얻었다.

▲ 사진=스모키살룬


대표 메뉴인 스모키버거는 철판에 구운 두툼한 패티에 바싹 구운 베이컨과 소스, 그리고 치즈가 함께 나온다. ‘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실려갔다’라는 뜻의 앰뷸런스 버거는 반숙으로 익힌 계란후라이와 해시브라운, 베이컨 3장에 케찹과 마요네즈만으로 맛을 냈다. 브런치를 먹는 듯한 만족스런 식감의 버거로 반숙인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어 터트리며 먹는 즐거움이 있다. 2005년에 오픈한 이태원 본점은 9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 오픈된 주방으로 주문이 들어가면 즉시 만들기 때문에 연기와 냄새가 먼저 코를 자극한다. 압구정, 대치동, 이촌동, 명동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패티를 만드는 공장에서 당일 배송돼 각 매장 버거의 맛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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