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사베이
[투비스 류이나 기자]
▶ 소금, 생활용품에 이렇게 쓰였다
최근 화학성분이 함유된 생활용품에 안정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천연물질로 만든 제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소금을 넣어 만든 생활용품들이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약이 없던 시절, 이를 닦을 때 치약 대용으로 썼던 소금이 아예 치약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됐는데, 잇몸 질환과 충치를 예방하는 기능이 뛰어난 데다가 자극 없이 양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파라벤 등 유해 물질을 쓰지 않고 소금을 넣은 로션도 등장했다. 연약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을 유해 성분 걱정 없이 세탁할 수 있는 속옷 전용 세제와 섬유 유연제, 소금이 들어간 주방용 세제도 나왔다. 소금 비누는 세정력이 강하고 화학성분으로 인한 자극이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만 말린다고? 일상 속 헤어드라이기 활용법
헤어드라이기는 생각보다 쓰임새가 다양하다. 급히 나가야 하는데 옷에 구김이 심할 때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주름을 필 수 있다.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드라이어로 말리면 옷 구김이 사라진다. 발이 부어서 구두가 꽉 낄 때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보자. 열풍을 가하면 신발을 늘릴 수 있다. 키보드에 낀 먼지도 청소할 때, 오래된 앨범에서 사진이 비닐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도 바람을 가하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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