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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스 류이나 기자]
▶ 밤·호박·자색…고구마, 색만큼 효능도 다양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은 데다가 열량이 낮아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고구마 종류에 따라 영양 성분도 조금씩 다르다. 물기가 적은 밤고구마는 다른 고구마보다 열량이 낮은 편이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수분이 적어 딱딱한 편이기 때문에 삶거나 쪄먹는 게 좋다. 당도가 높은 호박고구마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 성분이 밤고구마보다 300배 많다고 알려졌다. 보랏빛 자색고구마에는 노화를 막아주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한데, 익혀 먹기보다 생으로 먹어야 온전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 먹으면 좋다.
▶ 못 버리는 비닐봉지, 그냥 뭉쳐 놓지 마세요
살림을 하다 보면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모아둔 비닐봉지가 쌓인다. 아무렇게나 넣어두면 자리만 차지하고 지저분해지기 쉽다. 비닐봉지 정리법을 알아보고 편리하게 이용하자. 먼저, 예쁘게 접는다. 비닐봉지를 잘 펴주고 3cm 폭으로 길게 접는다. 그다음에는 딱지를 접듯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부피가 작아진다. 비닐봉지를 하나씩 접어두면 보관하기 좋고 꺼내쓰기도 편리하다. 다 쓴 티슈 상자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봉지의 손잡이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상자에 넣어주면 된다. 손잡이 부분에 다른 봉지를 걸어서 연결해 놓으면 봉지를 뽑을 때마다 또 하나의 봉지가 쏙쏙 빠져나와서, 젖은 손이라도 어렵지 않게 비닐봉지를 한 장씩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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