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악취, 캔들로 향긋하게 지우자!

2016-08-24 09:47

▲ 사진=밀키하우스캔들


[투비스 김그내 기자]올해는 산발적으로 내리다가 그쳐버리는 소나기, 마른 장마에 폭염은 경보 단계까지 발령되면서 여름 중 최고로 기록될만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차츰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끝날 줄 모르는 한 낮의 무더위 때문에 외출과 야외활동이 조심스럽기만 하다.

무더위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해버리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가정내 주방은 비상이 걸린다. 음식물이 쉽게 상해버려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배수로를 통해 올라오는 악취는 기온이 오르면 오를수록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는 더욱 심해져 골머리를 앓곤 한다.

악취의 원인이 될 만한 음식물 쓰레기는 생기는 즉시 갖다버리거나 잠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얼린 상태로 버리면 냄새가 덜하다. 화장실이나 부엌의 씽크대, 배수구 등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적당량 물에 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찌든때 제거에도 용이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냄새제거, 화장실 전체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위해서는 천연 캔들을 2-3시간 정도 켜 두는 것을 추천한다. 캔들이 연소하면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악취요소를 잡아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

미국의 청정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오와주에서 탄생한 ‘밀크하우스캔들’은 50여 가지의 이국적인 향과 다양한 라인업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향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어느 곳에 두어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천연 성분인 비즈왁스와 소이왁스로 만들어져 연소 시 음이온이 생성돼 보이지 않는 공기 중의 불순물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습기로 얼룩진 집안의 공기를 보송보송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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