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중국시장 공략 용트림..몰리올리' 등 5개 브랜드 대표디자이너 참여

2016-10-31 19:26

▲ 사진=한글로벌

[투비스 구미라 기자]에코퍼의 선두주자 '몰리올리가 지난 26일 'K Fashion Project in Beijing"에 참여해 성공적인 런웨이를 마쳤다.


▲ 사진=몰리올리


베이징의 종합 예술구 798에서 열린 차이나패션위크 행사에서 중국패션협회 초청으로 베이징에 온 다섯 명의 한국 디자이너들이 K패션을 알리는 그룹 패션쇼를 진행했다.


▲ 사진=비욘드클로젯


참석한 디자이너는 몰리올리 김진선, 비욘드 클로젯 고태영, 워크웨어 강윤주, 티키 김영균, 넘버텐세븐 이주영 등 다섯 명이다.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공모를 통해 뽑은 30-40대 디자이너들이다. 이 다섯 개의 브랜드가 한류 연예인들과 짝을 이뤄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패션작품을 선보이며 중국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동림에서 2013년 론칭한 브랜드 몰리올리(molliolli)의 김진선 대표 디자이너는 “중국의 패션경향이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 같다 "며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중국에서 K패션의 열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쉬즈백입점 등 더욱 활발할 진출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워크웨어


아시아의 패션 문화 리더로 포지셔닝을 강화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K패션 프로젝트인 베이징 패션쇼는 현지 패션 미디어 보그차이나, 엘르, GQ등을 비롯해 중국패션계의 유명 블로거,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등이 참석해 K패션에 대한 중국내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진=티키


'몰리올리(molliolli)', 비욘드 클로젯 등 5개의 참가 브랜드는 모두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망 중 하나인 티몰에 입점한다. 또 북경 내 가장 트렌디한 상권인 산리툰에 위치한 타이쿨리 쇼핑몰에서 K패션 프로젝트 인 베이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 사진=넘버텐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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